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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45

[빛 한 줄기] 치맥보다 더 맛있는 것 : 절제에서 찾는 행복 절제가 쾌락보다 더 큰 만족을 준다는 주제는 현대인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퇴근길, 고된 하루를 마치고 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보상을 주고 싶어집니다. 마치 사막을 걷다가 오아시스를 발견한 것처럼, 유혹이 넘치는 세상 속에서 무엇이든 먹고 싶고 즐기고 싶은 마음이 피어납니다. 하지만 그 순간의 쾌락이 과연 오래 지속될까요?절제는 삶의 미학 흑백요리사를 보면 편의점 재료로 멋진 음식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면 집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이것저것 사고 싶어집니다. 치킨과 맥주, 혹은 친구들과 술 한잔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충동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단순히 쾌락에 몸을 맡기기보다는 절제를 통해 얻는 만족감이 훨씬 더 깊고 풍요롭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절제.. 2024. 10. 5.
[빛 한 줄기] 책이 바꾼 인생 :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난 나의 여정 스마트폰과 유튜브가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면서 책과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고무적인 현상이 있습니다. 20대와 30대 젊은 층에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텍스트힙(TEXT HIP)’이라는 트렌드가 퍼지며, 책을 읽는 모습이 멋진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열어보면 서점에서의 한 컷, 책을 들고 있는 모습 등이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의 피드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솔직히 말하자면 학창 시절 책과는 그리 친하지 않았습니다. 차분히 앉아 책 한 권을 완독한 경험은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제가 이제는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 2024. 10. 4.
[하.루.깊.지] 야돔은 왜 동남아의 필수품이 되었을까? 야돔의 기발한 아이디어 저는 어쩌다보니 해외여행을 동남아 쪽으로 많이 다녀왔습니다. 해외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때되면 ‘지인들 선물을 무엇을 살까’ 항상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꼭 하나씩 사오는 물건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야돔’입니다! 야동 아니고 ‘야돔’입니다 ^^ 실제로 동남아 여행 중 야돔을 안 사본 사람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동남아 사람들은 야돔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왜 동남아 사람들은 야돔을 많이 사용하고 이렇게 많이 만들어내는 것일까? 야돔의 기원과 일상 속 자리 야돔(Ya Dom)은 태국에서 ‘약(ya)’과 ’냄새(dom)’를 합친 단어로, ‘냄새를 맡는 약’이라는 뜻으로 태국의 전통 의약에서 출.. 2024. 10. 3.
[빛 한 줄기] 작은 습관이 거대한 변화로 : 경로의존성의 비밀, 지금 당장 신발끈부터 묶어라 최근 대학원 수업 중 ‘경로의존성’이라는 개념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학문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개념이지만, 이것을 우리 삶에 적용해보고 유념하면서 살아가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경로의존성은 우리 삶 속에서 보이지 않는 손처럼 작동하는 개념입니다. 지금 이 순간의 작은 선택이 미래를 형성하는 길을 닦는다는 점에서, 그 선택은 나비의 날갯짓처럼 예측할 수 없는 큰 변화를 불러일으킵니다. 과거의 발걸음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듯, 오늘의 선택은 미래의 나를 완성해가는 중요한 퍼즐 조각이 됩니다. 삶을 되돌아보면 우리가 내린 수많은 선택들이 겹겹이 쌓여 지금의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하루를 마감하는 그 마지막 시간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결정을 내립니다. 그런데, .. 2024. 10. 2.
[하.루.깊.지] 통제할 수 없는 세상, 통제할 수 있는 마음 (스토아 학파) 저는 ‘빛 한 줄기’라는 이름 아래, 책을 통해 얻은 지혜와 가치관, 그리고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최소 한 번씩,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해 작은 빛을 비추는 글을 올리며, 많은 분들이 더 유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부터는 ‘하.루.깊.지(하루를 깊게 만드는 지식)’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어, 책을 읽다가 생기는 궁금증이나 좋은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발견한 질문들을 쉽게 풀어내려고 합니다. 무거운 주제부터 가볍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쓰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오늘 주제는 ‘스토아 학파’인데요. 최근 저는 철학 책들을 연속적으로 읽고 있습니다. 철학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속에는 우리의.. 2024. 10. 2.
[빛 한 줄기] 넘치지 않게, 비우지 않게: 인생의 황금비율 균형은 우리 삶의 본질과 같습니다. 호흡을 할 때 숨을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듯, 인생에서도 어느 한쪽에만 집중하는 것은 결코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삶도 인풋(input)과 아웃풋(output)이 적절히 맞춰져야 조화롭고, 균형을 맞추는 것이야말로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핵심 요소입니다. 인풋과 아웃풋의 조화가 주는 교훈 학생 시절을 떠올려보면,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실제로 그 배운 내용을 활용해보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머릿속에 채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 지식을 문제로 풀어보고, 다른 방식으로 적용해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인풋과 아웃풋의 조화는 학습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필수적입니다. 회사에서도 마..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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