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건강 적신호, 비만, 음주, 흡연 증가, 가장 술 많이 먹는 도시는? 가장 흡연을 많이 하는 도시는?, 가장 스트레스 많이 받는 도시?
한국인의 건강 지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비만 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한국인의 체형이 점점 ‘비만형’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음주율과 흡연율이 증가세를 보이며,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건강 상태와 지역별 특징을 분석해보겠습니다.1. 한국인의 비만율, 10년 새 급격히 증가2024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만율은 올해 34.4%로 지난해보다 0.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5년 26.3%였던 비만율에서 10년 만에 무려 8.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한국인의 건강에 큰 변화를 보여줍니다.특히 체중을 줄이려는 노력이 줄어든 점이 눈에 띕니다. 최..
2024.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