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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한 줄기

[빛 한 줄기] 리더의 기본 자질: 나의 기분이 내 조직과 삶을 변화시킨다

by luckydeokie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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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기분이 만드는 더 나은 하루


"좋은 기분은 어른의 매너다." 이 말은 일본의 ‘부의 철학’ 저자 스가와라 게이가 남긴 한마디입니다. 이 문구를 처음 보았을 때, 제가 늘 느끼던 것을 단번에 정리해준 것 같아 속이 시원하고 짜릿했습니다. 요즘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나의 기분’ 입니다.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전염이 참 잘된다는 걸요. 항상 얼굴에 그늘을 드리운 채 차가운 말투와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이상하게 멀리하고 싶습니다. 반면, 칭찬과 감사의 말투를 가진 사람, 밝은 표정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왠지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네고 싶어집니다.

  • 리더라면 더더욱, 밝은 기분을 유지해야


특히나 조직에서 무언가를 이끄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기분과 표정이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더 유념해야 합니다. 리더의 기분이 조직의 분위기를 바꾸고, 그 분위기가 조직 전체의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리더가 매일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대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한다면 그 조직은 자연스레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칠 것입니다. 반대로 리더가 불만 가득한 얼굴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그 조직의 미래가 어디로 갈지는 뻔하죠.

  • 기분을 풀면, 문제도 풀린다


저도 좋은 기분을 유지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합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 따릉이를 타며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어렵고 힘든 상황이 닥쳤을 때는 오히려 더 입꼬리를 올려서 웃으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신기하게도 복잡하고 힘들었던 일들이 자연스레 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그토록 힘들어 보였던 일들도 별거 아니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을 자주 하다 보니 이제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내 기분이 내 삶을 만든다’는 것을. 그리고 내 기분이 좋으면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되고, 내가 속한 조직까지도 함께 나아지는 걸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기분이 사람을 바꾼다


저는 20대 때는 인상이 차가워 보인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인상이 참 좋다"는 말을 더 자주 듣습니다. 별다른 변화 없이 그저 밝게 웃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했을 뿐인데 사람들이 더 쉽게 다가오고, 좋은 인연들이 생기며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결과들이 따라왔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지금 바로 입꼬리를 살짝 올리고 콧노래를 흥얼거려 보세요. 그러면 어느새 마음이 밝아지고, 더 희망찬 미래가 그려질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 슬프고 힘든 일들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기분을 관리하는 힘이 중요합니다. 내 기분이 곧 내 에너지고, 그 에너지가 내 미래를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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