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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깊.지(하루를 깊게 만드는 지식)/주식, 재테크, 경제

[하.루.깊.지]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캡’ 발표 내용 및 발표 후 프리장 하락 이유

by luckydeokie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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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테슬라 이벤트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지만 오늘 로보택시 발표 이벤트에는 이상하게 관심이 생기고 꼭 시간 맞춰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벤트 시작하며, 일론 머스크는 운전자가 없는 사이버캡을 타고 발표 장소로 향했습니다. 이 순간부터 소름 돋았고 사이버캡은 한 대가 아니라 그 세트장에만 20여 대가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단연 디자인로 환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진짜로 무인택시라고? 세상이 이렇게 발전했다고? 디자인도 환상적이잖아?’ 라며 기대 이상의 내용에 환호성을 질렀지만 현재 프리장에서는 5% 이상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다양한 이슈로 인해 하락하겠지만 모델2 발표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다들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 미래를 향해 질주하는 테슬라의 새로운 야망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그저 미래를 꿈꾸는 데서 멈추지 않습니다. 그는 그 미래를 직접 디자인하고, 사람들의 상상을 현실로 바꿔 나가죠. 이번에는 로보택시 ‘사이버캡’과 무인 전기차 ‘로보밴’을 통해 다시 한번 자율주행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머스크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워너브라더스 영화 스튜디오에서 열린 ‘위, 로봇(We, Robot)’ 행사에서 이 두 차량을 공개하며, 미래의 도로를 향한 거대한 그림을 그려냈습니다.

  • 머스크의 사이버캡: 더 이상 운전대가 필요 없는 세상?


사이버캡은 페달도, 운전대도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로, 가격은 3만 달러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스크는 2026년쯤 이 새로운 택시를 대량생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로보택시의 상용화를 또 한 걸음 앞당겼습니다. 이 미래형 택시는 전통적인 운전의 개념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하죠. 페달을 밟고 운전대를 돌리는 동작이 더 이상 필요 없어진다면, 자동차는 그저 목적지를 향해 움직이는 하나의 거대한 로봇으로 변신할 것입니다.

머스크의 발표는 53분 지연되었지만, 관객들의 기대는 식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이버캡을 직접 시범 운전하면서, 이 로보택시의 무한한 가능성을 과시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래퍼 겸 CEO 낸시 텡글러도 이 개념을 매우 멋지다고 평가했지만, “구체적인 부분은 가격 하나뿐”이라고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머스크의 프레젠테이션은 짧고 임팩트 있었지만, 세부 사항은 여전히 물음표로 남아 있습니다.

  • 테슬라가 꿈꾸는 완전 자율주행의 내일


머스크는 현재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모델3와 모델Y의 자율주행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내년에는 보다 완벽한 자율주행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테슬라는 FSD(Full Self-Driving) 모드를 8천 달러에 제공하고 있지만, 사용자는 언제든지 운전대를 잡거나 브레이크를 밟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완전 자율주행에 도달하기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그러나 머스크는 “내년에도 완전 자율주행을 못하면 충격받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죠. 그가 5년 전 약속한 로보택시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의 비전은 마치 별을 향해 나아가는 로켓과 같으며, 실패는 단지 한 단계일 뿐입니다.

  • 테슬라의 자율주행: 안정성의 벽을 넘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이 현실화되려면 기술적 성능뿐만 아니라 정부의 승인이 필수적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그것이 실제 도로 위에 오르려면 99% 이상의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하죠. 진 먼스터와 같은 전문가들은 기술 개발에 2년, 그리고 당국의 허가까지 총 4~5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합니다. 현재 자율주행 기술은 3%의 이탈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97%의 성공률을 의미하지만, 도로 위에서는 이 3%가 치명적인 실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99%는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 머스크가 선보인 새로운 미래: 로보밴과 무선 충전


머스크는 로보택시뿐만 아니라 20명 이상의 승객과 물건을 운반할 수 있는 로보밴이라는 새로운 개념도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 역시 플러그가 필요 없는 무선 충전 방식으로 작동할 예정입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충전 기술에서도 혁신을 거듭하며, 사용자가 플러그를 꽂는 번거로움 없이 더욱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일론 머스크,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꿈의 설계자


머스크는 전기차의 혁명에서 우주 탐사, 그리고 이제는 완전 자율주행까지 손을 뻗으며 현실과 미래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사이버캡과 로보밴은 단순한 차가 아니라, 미래의 모빌리티를 향한 그의 열정과 집념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그가 제시하는 비전은 우리에게 “미래는 불가능이 아니라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죠.

테슬라의 혁신은 계속됩니다. 우리가 매일 지나치는 도로가 그저 길이 아니라, 자율주행의 무대가 되는 날도 멀지 않을지 모릅니다. 머스크의 테슬라가 다음 행보로 어떤 이야기를 그려 나갈지, 우리는 그의 새로운 혁신을 함께 기대해 보며 기다려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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